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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곳 노인복지관, 지역사회에서 복지 활동 펼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대상 감사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달 30일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시설을 이용하는 복지관 어르신과 따뜻한 마음을 나눈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 명을 초청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학생들에게 ‘마더 테레사’의 일대기를 시청하게 했을 때 그 영상을 본 학생들에게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호르몬이 분비됐다. 이를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손을 건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자신에게도 건강을 선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서는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 등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해 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해설이 있는 클래식 강연과 사진 촬영 행사도 진행됐다. 기흥노인복지관과 처인노인복지관도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노인복지관은 1일 4층 백합홀에서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어르신의 복지에 공로를 세운 유공자에는 4년여 동안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박두자 씨와 7년간 노인복지관을 후원한 조성목 씨, 노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이재명 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는다. 이와 함께 샌드아트 작가 지남규 씨의 식전 공연과 가수 현주, 경기 NGO ‘알로하월드’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처인노인복지관도 오는 6일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송년 감사 행사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내빈 등 5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자리에서는 기념행사와 함께 영화관람의 시간이 이어진다. 9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강성은 씨, 7년 동안 노인복지관 후원해 온 오수환 씨, 노인복지관에서 10년을 일한 김선아 씨는 어르신의 복지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세수가 줄어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지만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예산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세계 보건기구에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건강을 위해 용인특례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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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실시간 방송 '제14회 가족잔치' 성왕리에 마쳐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백군기 용인시장이 축사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11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14회 가족잔치’를 실시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가족잔치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 이용고객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뽐내고, 복지관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재능기부강사 등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대비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가족잔치는 기념식, 유공자표창, 이용고객 발표회, 랜선 작품전시회, 트리를 꾸며주세요, 새로운 가족을 소개합니다, 실시간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300여명이 넘는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비대면 기념식에서는 가족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 오수환 대표이사가 축사 영상으로 함께했다. 김선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복지관을 이용하고 지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몸은 비록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온택트 사업, 로봇재활치료, 코트라스, 대상자 모니터링, 대체식지원서비스, 반찬지원서비스 등의 코로나19 위기대응 기능전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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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예스병원 MOU체결▲용인분당 예스병원은 지난 24일 의료지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에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분당 예스병원(대표원장 이길용)은 지난 24일, 용인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지원금 1천만원을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대표이사 오수환)에 전달했다. 용인분당예스병원과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은 2019년 12월 취약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을 통해 지역에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수술비, 치료비 등의 의료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의료지원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산하기관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희망ON’지원 사업을 통해, 15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료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척추·관절 의료비를 지원한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의 김인권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의료취약계층이 ‘희망ON’지원사업을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분당 예스병원은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안마의자 기부, 6년 연속 '사랑의 쌀' 후원, 지역 어르신 무료 인공관절 수술 지원, 복지관 및 시설에 의료 서비스 지원 사업에 앞장서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올해 '2020 한국 산업의 1등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용인분당예스병원과 함께하는 ‘희망ON’지원사업의 이야기는 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 할 예정이며, 10월 중 ‘희망ON’지원사업 대상 선정을 위한 사례회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